월요 다이어리
함께 하는 경영, 일상의 생각들을 공유하는 월요 다이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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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이번 한가위에는 유난히 마음이 들뜨는 것 같습니다.
긴 연휴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지난 여름 지독한 땡볕을 견뎌 내고 결실을 맺은 올 가을 과실들의 맛이 또한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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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우리의 힘!
지난 주 수요일(20일)에는 삼성생명 콜센터 광주본부를 다녀왔습니다.
본사 경영본부 신입직원들과 함께 타사의 고객 응대 최전선 현장을 체험하고, 고객 응대 관련 각종 제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실무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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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다."
저는 와인 마시는 것을 즐깁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는 항상 와인을 빼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이런 저의 선호를 선뜻 말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까다로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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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가을, 검단산에서
어느덧 따갑던 여름 햇살이 높고 시원한 가을 하늘 뒤로 숨어버렸습니다.
활동하기 참으로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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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CEO
‘뻔뻔하다’는 제목에 조금 놀라셨는지요?
지난 주 금요일에는 현대해운 전 직원이 모여 술과 음식, 노래를 두루 갖춘 ‘뻔뻔(Fun Fun)’한 회식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두었지만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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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
광복절 휴일을 끼고 지난 주 필리핀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필리핀 현지 파트너 사를 방문해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시장 개발 가능성 등을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영업 담당 직원들과 함께 5박 6일 동안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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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경영
입추와 말복이 지난 주에 나란히 지나갔지만, 아직도 한 낮의 폭염은 숨이 턱턱 막힐 만큼 그 위세가 대단합니다. 저도 며칠 밤 열대야 때문에 제대로 밤잠을 청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새벽녘에야 겨우 한 식경 몸을 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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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을 맞으며..
지난 달 채용 공고를 냈던 고객지원부문과 영업부문의 신입 사원 면접이 엊그제 있었습니다. 일정 상 모든 면접에 직접 참가할 수는 없으나, 저는 되도록이면 신입 사원 면접을 직접 챙기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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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을 마치며...
학문의 길을 가는 사람에겐 영원한 꿈이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흥망 성쇠의 길을 걷지만, 치열한 생존의 법칙은 인류의 운명이 아닌가 합니다.
열정을 품고 세계 일류를 향한 또 하나의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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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에 가다
광화문에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동네에 서점들은 어느새 자취를 감춘 지 오래고, 대형 서점들도 인터넷 도서 쇼핑몰에 할인 공세에 밀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요즘 헌책방이라니 의아하지만, 아름다운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