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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AN NOW!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현대해운이 함께 합니다!

이열치열 경영

입추와 말복이 지난 주에 나란히 지나갔지만, 아직도 한 낮의 폭염은 숨이 턱턱 막힐 만큼 그 위세가 대단합니다. 저도 며칠 밤 열대야 때문에 제대로 밤잠을 청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새벽녘에야 겨우 한 식경 몸을 뉘이다 나오곤 하다 보니, 아침에도 몸이 개운하지 못하고 축축 무겁게 처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의 아침은 무거울 틈이 없습니다.


 
“오즐!(오늘도 즐겁게!)”
 
현대해운의 아침은 구호와 국민체조로 시작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이 업무로 이어지지 않도록 담금질 하고 힘차게 하루를 열어가자는 의미로 몇몇 부서들에 의해 시작된 것이 이제는 전사적 운동이 된 사례입니다.
 
밤 사이 찌뿌드드했던 어깨와 목을 힘차게 돌려 풀어주고, 뜀뛰기 노젓기 등의 큰 동작을 통해 하루의 기운을 충전하며 흘러나오는 구령소리를 가만히 되뇌어 풀어진 몸과 마음을 다잡습니다. 물론, 더운 날씨에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곤욕일 때도 있지만 이렇게 이열치열로 아침을 열고 나면, 더위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원기가 충전돼, 직원들 서로서로에게 또 고객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이 힘찬 기운을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뜨거운 의욕마저 솟구쳐 오릅니다. 
 
사실 해외이사 업계는 이렇게 무더운 바로 지금이 가장 성수기입니다. 9월에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국가가 많은 만큼, 유학이나 이민으로 인한 해외 이주가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자랑하는 현대해운에게는 이 여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현대해운에게도 뜨거운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업계의 선두에 있음을 자만하지 않고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앞을 향해 달려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쇠는 뜨거울수록 더욱 뜨겁게 뜨겁게 달궈 두드려야 한층 더 강해지는 것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내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운 날씨에 더욱 힘차게 국민체조를 하며 아침의 더운 공기와 지친 몸을 이겨내듯이, 업계 부동의 1위를 다지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지금, 미래의 더 큰 비전을 그려가며 나태해지기 쉬운 오늘의 일상을 이겨나가는 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이열치열 경영’입니다.
 
더운 날씨에 휴가도 잊고 노력하는 현대해운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사무실에 더욱 힘찬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오늘, 월요일 아침, 저부터 더욱 ‘파이팅!’ 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