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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해외이사•국제택배 ‘드림백’ 연간 10만개 돌파
미국•캐나다 해외이사•국제택배 ‘드림백’ 연간 10만개 돌파 2013-10-01 



해외이사 전문기업 현대해운의 국제택배 서비스 ‘드림백’이 연간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유학이나 해외이주 시 미국이나 캐나다 등 북미 국가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고, 한미 FTA 발효와 올해 초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해당 국가를 많이 찾으면서 드림백 이용고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현대해운 드림백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서비스화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되어 이듬해 연간 7만 개에 이어 2011년부터 10만개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소량화물 해외이사•국제택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드림백은 부피가 큰 침구류나 의류•무게가 무거운 아동용 서적이나 유학서적•기타 생활용품 등 38kg(80LBS)까지 넉넉하게 담을 수 있는 것은 물론 12만9000원(미국 LA기준)의 저렴한 운송비용으로 보낼 수 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 이용금액은 한국에서 미국 LA기준 12만9000원 캐나다 밴쿠버기준 15만9000원 필리핀 마닐라기준 9만9000원에 보낼 수 있다. 반대의 경우에는 각각 119달러•149달러•99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한된 항공화물 보다 많은 짐을 한국으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내구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3단 이민가방 드림백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외 현지까지 Door To Door 서비스를 통해 교환학생•교수•주재원•어학연수•유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이사와 국제택배의 장점만을 결합한 실용성과 합리적인 운송비용 외에 차별화된 안전성으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드림백은 미국•캐나다•필리핀 등지에 설립한 현대해운의 해외법인을 통해 통관 절차를 최소화했으며, 한국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긴밀한 업무소통으로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위해 세계적인 물류기업 UPS와 업무 제휴를 맺어 미국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현대해운은 고객에게 실제 혜택을 돌려주는 차원에서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763(한화 약 80만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해운 귀국차량운송은 미국 자택에서 차량이 픽업된 이후부터 국내 인천세관까지의 모든 운송과정을 구간별로 이메일과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상적하보험(All Risks)에 가입된 서비스를 미국 내 최저 수준 운송비용인 763달러(약 80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운 관계자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산 브랜드의 차량은 물론 상대적으로 차량 가격이 높아 비싼 운송비용과 세금으로 인해 한국으로의 반입을 고민하는 외국산 자동차 소유주 역시 미국 서부지역 기준으로 20만원, 중•동부 지역의 경우 50만 원 정도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운송비용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운은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미국•캐나다이사를 포함해 중국•필리핀•호주•일본이사 등 해외•귀국이사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영문 이름 사용•‘혁신아이디어’와 같은 수평적 소통의 기업문화•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013년 서울특별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