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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국제택배 드림백, 유학생들에게 저렴한 운송비로 큰 인기



2016-08-17 09:45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유학을 앞둔 교환학생, 유학생 등 사이에서 출국 전 소량 화물을 보낼 수 있는 국제택배 서비스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 필요한 생활 용품을 현지에서 전부 조달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이유에서다.

때문에 무겁고 두꺼운 전공 서적이나 부피가 큰 이불, 계절에 맞는 의류 등의 생활용품은 국제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짐을 운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항공 국제택배의 경우 부치는 짐의 가치보다 운송비가 더 비싼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상 국제택배로 이용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운송되는 출국용 국제 택배를 기준으로 우체국 항공 택배를 통해 실중량 30kg의 화물을 보내는 경우 31만 3700원의 운송 비용이 발생한다. 이는 비용 부담은 물론 의류나 전공 서적만 넣어도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많은 짐을 가져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유학생들의 운송비 부담을 낮추고자 출시된 것이 2009년에 국내 최초로 론칭한 현대해운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다. 드림백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캐나다 간의 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미국의 경우 하와이 알래스카 지역을 제외한 미국 전역에 10만원대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해상 국제택배 서비스로 연간 10만 개 이용을 돌파하며 지금까지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전역에 35kg(77lbs)의 짐을 10만 원대로 운송이 가능하며, 국내 자택에서 해외 현지 자택까지 픽업, 회수 신청, 드림백 4단 이민 가방 제공을 모두 포함하여 LA 기준 129,000원,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낼 경우 $118의 운송비가 발생한다.

또한, 드림백 가방을 이용하지 않고 본인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사용하면 각각 10만9000원과 $98로 2만원($20)이 할인되며, 현대해운 미국법인(LA)에서 직접 국제택배를 수령해갈 경우 추가로 2만원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만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드림백 이용후기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데, 드림백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한 장면을 촬영해 본인의 SNS에 올리고 그 URL을 현대해운 이벤트 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고객은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한편,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은 미주본부 설립 등의 인프라 확보 및 실용적인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소비자만족지수 6년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