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Black Day)와 소통
현대해운에서는 최근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페, 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바로 SNS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제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채용한 신입사원들과 4월 14일 블랙데이(Black Day)를 맞아 짜장면을 함께 먹었던 것 역시, 소박하지만 일종의 소통을 하고자 하는 노력이었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작은 것 하나하나로 단단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제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내색을 보이던 신입직원들도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적인 얘기는 물론, 회사 내에서 하기 어렵던 이야기들도 편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에 함께 파주물류기지를 같이 견학하며 사무실 안에서만 있으면 알기 어려울 장비며 포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직 알아야 할 것, 배워야 할 것들이 가득하지만 이렇게 차차 대화들로 소통하고자 한다면 금세 ‘열정의 현대해운인(人)’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싹이 트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희망의 계절 봄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신입직원들도 희망찬 마음을 품고 저희 현대해운에 입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그들에게 봄과 같은 희망찬 기업이 되고자, 사원 그리고 고객들과 회사 내외에서 각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현대해운이 되도록 끊임없이 생각하고 발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