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BETTER THAN NOW!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현대해운이 함께 합니다!

관심법



여러분은 "독심술"또는 "관심(觀心)법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후삼국 시대의 궁예가 사용했다고 하는 이 관심법은 드라마를 통해 더욱 유명해 졌습니다. 관심법은 문자 그대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방법'을 말합니다. 후삼국이라는 불안한 대외적 통치 환경 때문에 국내 정서만은 평안하길 바랐던 궁예는 왜곡된 관심법을 통해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을 가려내는데 사용하였는데, 궁예가 역적이라고 공표하는 순간 누구라도 사실관계나 이성적인 판단 없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심법은 궁예의 역사 속의 그것처럼 잔혹한 것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렬히 사랑에 빠져 서로의 마음을 얻으려는 청춘 남녀가 갖는 간절한 아쉬움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처럼 이 도술은 그 존재여부 조차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보다 효과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아내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억지를 좀 보태 말하자면, 나의 생각대로 사람을 움직인다면 결국 관심법과 같은 결과를 얻는 것 아닐까요?



레일라운즈는 그의 저서 '마음을 얻는 기술'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말할 것, 듣는 사람의 교육수준에 맞는 표현을 사용할 것, 필요하지 않더라도 메모를 할 것, 상대의 표정을 보고 또 볼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 역시 레일라운즈의 그것과 같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 그것은 결국, 상대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책의 내용 역시 결국엔 듣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들은 후 말하고, 메모하고 경청하고, 표정으로 말하는 것을 듣는 것, 우리 현대해운 가족 모두가 고객의 마음 읽기를 갈망하고 마음을 얻는 기술을 체득해서 최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