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가득찬 사람들, 현대해운입니다
얼마 전 우리는 드림백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상품은 미국LA 지역과 캐나다 밴쿠버 지역으로 운송하는 국제 소화물 운송 서비스입니다. 현대해운의 주력 상품인 해외이주화물 보다는 적고 우체국이나 여타 특송 업체의 박스화물 보다는 많은 양의 짐을 운송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새 상품입니다. 게다가 해상운송이라 무게의 제한이 덜하고 그에 비해 가격마저 저렴하여 유학이나 1인 주재원으로 파견된 고객께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드림백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저와 우리 직원들의 머릿속에는 이런 좋은 상품을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회의와 연구 끝에 절묘한 마케팅 방안을 기획하였고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일단 계획이 수립되면 최상의 결과 도출을 위해 날쌔게 움직이는 현대해운인 답게 각부서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를 편성하여 마케팅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평소에는 절친한 동료이면서도 프로모션 기간에는 선의의 라이벌이 되어서 자신 팀만의 마케팅 전략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기밀을 유지하는가 하면 주말까지 반납한 채 출근하여 동영상을 제작하고 거리로 나가 리서치를 실시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동하여 우수한 직원들을 표창하였습니다. 직원들의 땀과 노력을 상품권으로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노고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심사숙고한 끝에 상 받을 직원을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이 있던 오늘 수상하는 직원들은 상 받는 기쁨에 웃고 축하해 주는 직원들 역시 무언가 해냈다는 뿌듯함에 웃는 아침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 된 모습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는 직원들이 현대해운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