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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FAIM ISO의 의미


 

남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얻기 힘든 것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현대해운은 어려운 일을 하나씩 차례대로 일궈가고 있습니다. 2008년 말 한국표준협회의 ISO9001재인증에 이어 해외이주화물협회 FIDI-FAIM의 재인증까지 이뤄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FIDI-FAIM은 1997년에 세계적인 품질표준을 형성해보고자 하는 목적 하에 벨기에에 본부를 두고 만들어진 국제협회입니다. FIDI-FAIM은 회원사의 품질을 '공인'해주는 만큼 높은 퀄리티를 담보하지 않으면 인증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하에 인증신청기업이라면 세계 어디에 있든지 실제로 방문하여 심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FIDI로 부터 받는 품질 인증서가 더욱 값진 것 입니다.

FIDI-FAIM은 그 설립 초기단계에는 EU의 Competition Commision이 FIDI와 제휴하여 그 품질표준을 연구하였고, 절대적 그 결과로 객관적 표준이 채택되었습니다. EU에 의한 FIDI-FAIM승인은 FIDI에 있어 굉장한 결과물이 되어 그 객관성이 더욱 확보되었습니다

FIDI-FAIM 인증을 받기 위해서 신청기업은 품질경영상태는 물론 회사의 재무상태, 장비 구비여부, 직원관리상태, 위기관리 능력 그리고 환경정책 등 6개 기준에 의한 엄격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한 번 인증을 받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인증서 만료일이 정해져 있어 꾸준히 자격요건을 유지하여야 하며 정기적인 재감사를 받음으로써 인증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현대해운은 이번 재인증에도 성공하여 2011년 5월 31일까지 회원자격 연장을 받았습니다.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 해외이주 업계에도 FIDI의 공신력이 퍼져 노력끝에 인증을 받은 업체도 있지만 단순한 FIDI-FAIM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발급받는 FIDI-FAIM ISO 를 다시한번 획득했다는 점 입니다.

우리나라 이주업계 최초로 미주 지사를 갖추고 미국 전역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가는 우리 현대해운의 역량에 비춰볼 때 당연한 결과라고 자만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최초의 인증을 준비하던 설렘과 초조함의 초심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 겸손한 기업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