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조 시~작~!
상쾌한 아침을 여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무수한 대답이 나오겠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운동'이라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 현대해운은 상쾌한 아침을 위하여 수년 동안 거르지 않고 아침운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실은 운동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한 국민체조를 함께 합니다. 직원들이 출근하면 사무실을 둘러서서 국민체조 음악에 맞춰 체조를 시작합니다. 다소 복고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임원부터 새내기 사원까지 무리 없이 따라 하기에는 이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체조를 하며 움츠렸던 어깨도 활짝 펴보고 어깨와 목을 늘리며 오늘 하루도 잘 해보겠다는 각오도 다집니다. 다른 동작으로 바꿔가며 동료직원들과 미소도 주고받는 순간 출근길 번잡함 속에 느꼈던 피로는 어디로 갔는지 모른 채 직원들의 동작은 더욱 적극적으로 변해가며 사무실은 오늘 하루에 대한 기대로 가득해 집니다.
세상 모든 기업이 어렵다는 소리를 반복하는 오늘도 현대해운은 끊임없이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작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조직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 기왕이면 건전하고 바른 것으로 함께 하는 것. 이것이 불황을 이기는 조직 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