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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AN NOW!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현대해운이 함께 합니다!

배워서 남주라

요즘 사내에 자기개발 붐이 불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자기 개발서를 돌려 읽고, 일부 직원들은 퇴근 후에 학원까지 다닌다고 하니, 자신을 위해 부단히 투자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저 역시 배움에는 끝도 없고 나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날마다 새로운 정보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그 안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대에는 자기개발이 하나의 생존 법칙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해운에서도 끊임없이 대.내외 교육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카네기 트레이닝 연구소에 의뢰한 “현대해운 맞춤형 세일즈 프로과정”이 진행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현대해운에 입문하면서부터 숱한 내부교육을 수료했을 텐데도, 이런 외부교육 기회를 마련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은 자족하는 순간부터 퇴보하기 때문입니다. 내부교육은 업무적합도나 교육활용도 면에서는 탁월할 지 모르나, 자칫 ‘자족의 모순’에 빠지기 쉽습니다. 교육 대상도 사내 직원으로 매번 동일하고, 교육 내용도 크게 달라지지 않으니, 교육을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쉽게 자족하고 안주하기 쉽습니다. 이것이 교육에 있어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업무를 함에 있어 별다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순간부터 위험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겠다는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카네기 교육을 받고 돌아온 직원들은 아마도 외부인의 시각으로 바라 보는 현대해운을 배울 수 있었을 겁니다. 자신의 위치가 아닌 다른 기업, 다른 단체에서 배워야 하는 부분을 조금은 낯설게 깨닫고 오셨을 겁니다. 그런 새로운 자극을 자기의 것으로 충분히 소화해 내십시오. 
 
자신이 특별한 인재라는 자신감만큼 그 사람에게 유익하고 유일한 것은 없다.
단, 그렇게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의 끝없는 노력이다.
- 데일 카네기
 
현대해운의 1명의 인재를 만들기 위해, 다른 10명의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회사를 믿고 끊임없이 전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