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품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5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해외직구가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해외직구 제품을 한국으로 운송하는 배송대행 서비스 업계가 급속도로 성장하며, 해외직구를 생활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항공으로 운송하는 서비스가 주요하던 지난 해와 달리 올 한 해에는 해상으로 운송하는 배송대행 서비스를 통해 해외직구 시장의 또 다른 활성화를 촉진했다. 다만, 운송방법에 따라 배송비가 크게 차이가 나므로 이 점을 유의하여 해외직구 제품에 가장 적합한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 의류, 유아용품과 같은 비교적 작고 가벼운 제품을 해외직구 할 경우에는 항공 운송하는 배송대행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은 배송비가 많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의 해상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이에 대해 현대해운의 해상특송 배송대행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요걸루 사업부 담당자는 “해상운송을 중점으로 하는 요걸루 서비스는 기대한 것 이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거운 제품의 해외직구는 현대해운 요걸루를 통해 해상으로 운송하는 것이 일반 항공 운송보다 7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다소 작고 가벼운 것으로만 해외직구 해야 한다고 갈증을 느끼던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걸루는 오픈 이벤트로 문의가 가장 많은 TV, 침대 매트리스를 해외직구하는 고객을 위해 파격적인 고정 운송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세일 시즌 동안 약 2만 여건의 해외직구 물류를 접수하여 배송 중에 있다.

 

올 연말 세일 시즌까지 더욱 확대되는 해외직구 물량 공세에도 △쉽고 빠른 서비스 신청 및 상담 △시즌 별 해외직구 제품 고정 배송비 이벤트 △항공 대비 70%이상 저렴 △미국 직영 법인 △대규모 물류센터 보관 등 질적으로 차별화된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요걸루를 론칭한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은 해외이사∙국제택배∙귀국차량운송 등 해외이주화물 운송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소비자만족지수 4년 연속 1위 수상 등 물류 서비스 인증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