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특송 배송대행 요걸루, 항공운송 대비 최대 70% 절약

해외직구 열풍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추구하면서 지난해 해외직구 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조원을 돌파했고, 머지 않아 해외직구 2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직구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대비 저렴한 제품구매 가격이다. 또한 국내에 없는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해외직구의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직구 주요 품목은 의류 및 생활용품, 디지털기기 및 소형 전자제품, 출산/육아용품 등에 집중되어 있다. 냉장고나 TV와 같은 대형 가전제품, 침대 매트리스 등 대형 가구의 경우 구매를 희망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배송비용으로 인해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대행의 경우 대부분 항공으로 운송되고 있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무거운 제품은 높은 배송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외 직접구매자의 니즈를 읽고 론칭한 서비스가 요걸루(Yogirloo)다. 요걸루는 해상특송 배송대행 서비스로 항공 운송 대비 최대 70% 낮은 배송비가 가장 큰 특징이다.

요걸루 해상운송 서비스를 통해 65인치 TV $65, 런닝머신 $133, 드라이어 $111, 2인 소파 $199, 테이블 $55, 킹사이즈 침대(프레임) $399, 매트리스 $177의 낮은 배송비로 운송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노보드 $77, 자전거 $66, 유모차 $44, 유아완구 $55, 제트스키 $599, 모터사이클 $399이면 생활가전에서 가구, 레저용품, 자동차까지 합리적인 배송비용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다수의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 같이 대형 전자제품으로 분류되는 TV의 경우 해외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후 국제 배송비 및 관/부가세를 모두 합해도 국내 구매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TV 해외직구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시판 중인 S사 스마트 LED 65인치 TV의 경우 약 50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반면 해외 온라인 마켓에서는 절반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배송비 포함 관세와 부가세 등을 모두 지불해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상품의 국제 배송비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송대행 업체 대부분은 대형 TV 국제 배송비를 평균 $230~$240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요걸루는 해상 운송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국제 배송비 $65로 책정해 알뜰한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요걸루는 해외이주화물 운송기업 현대해운의 배송대행 브랜드로써 미국 직영 법인 설립 및 운영, 선박의 현재 위치 및 도착 시점 확인은 물론 해당 선박의 부두 접안 이후 가장 빠른 통관 진행 등으로 해상운송부터 육상운송, 특수포장, 통관, 도착지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