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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사·국제택배 드림백… 미국·캐나다 유학생, 교환학생·교수에 인기
해외이사·국제택배 드림백… 미국·캐나다 유학생, 교환학생·교수에 인기   2014.07.21 11:22:24



해상으로 운송하는 국제택배 서비스 드림백의 이용 문의가 여름방학 시즌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다. 해외이사·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은 "해외 유학생이나 대학교 교환학생·교수가 주 이용 층인 드림백의 경우 방학 시즌을 맞는 여름과 겨울이 최대의 성수기"라고 밝혔다.
 
실제 최근 현대해운의 드림백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유학비자나 취업비자를 받은 '20~30대'의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났는데, 평소 해외에 자녀를 둔 학부형이나 조기유학을 보내는 어머니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연령층이 고르게 분포되었던 반면, 여름 및 겨울 방학 시즌에는 어학연수, 유학 등을 목적으로 한 학생의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이다.
 
드림백 최대 강점, 저렴한 가격
 
이처럼 학생들의 이용이 특히 많은 이유는 많은 용량에 비해 저렴한 가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드림백은 35kg(80lbs)까지 담을 수 있어 학생들이 많이 가져가야 하는 전공 도서나 의류, 이불 등을 넣기에 충분하고, 미국 LA 기준 12만 9천원, 귀국 시 119달러(캐나다 밴쿠버 기준 15만 9천원/149달러, 필리핀 마닐라 기준 9만 9천원/99달러)로 가격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드림백은 2009년 출시되어 2년 만에 연간 이용 10만 개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각 국가 법인 설립으로 안전성 강화
 
드림백이 배송되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에는 현대해운의 파트너사가 아닌 현대해운 법인이 설립되어 있다. 각 법인에는 한국 직원이 파견되어 총괄 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고객 이용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입장에서도 한국과 미국, 캐나다, 필리핀 모두 동일하게 내 짐을 더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는 높은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밖에 Door to Door, 듀얼패킹, 다양한 할인 혜택 등으로 드림백의 이용률은 론칭 이후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드림백은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현지 집까지 Door to Door로 배송이 가능하고, 가방 포장 후 현대해운에서 픽업하여 박스로 이중포장(듀얼패킹)되어 더욱 안전하다. 또 현대해운과 제휴된 하나 SK 리더스 MBA SKYPASS 카드로 결제할 시 5,000원 할인의 혜택이 있고, 현대해운 이용 고객에 한해 미국 현재 자동차 특별가 할인 혜택도 있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