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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차별화된 해외운송 서비스 '눈길'
현대해운, 차별화된 해외운송 서비스 '눈길' 2013-08-14 



현대해운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해외이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이사는 서비스의 특성 상 자주 경험하기 쉽지 않고, 해외이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해외이사업체를 선정할 때는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요구된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사 전문 컨설턴트의 1:1 전담관리 제도를 통해 방문 견적부터 해외이삿짐의 팩킹, 통관,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꼼꼼한 업무 처리능력은 물론 해외에 능통한 유학파 여성 컨설턴트 팀을 구성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대해운은 해외이사•국제택배•자동차량 귀국이사운송 관련 시장점유율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업체 측은 매달 진행되는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개선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아이디어의 서비스화를 실현하고 있다.

현대해운 드림백은 항공사들의 수하물 허용 규정이 제한적으로 변경됨에 따라 교환교수•학생•유학생•파견 및 귀임 주재원•영주권자•국제변호사•전문직 종사자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한 신개념 소량화물 국제택배 서비스다.

해외이사의 안전성과 국제택배의 간편한 장점을 결합한 드림백은 38㎏(80lbs)까지 담을 수 있는 3단 이민가방을 무료로 제공하며 한국에서 미국 LA기준 12만 9천원, 캐나다 밴쿠버기준 15만 9천원, 필리핀 마닐라기준 9만 9천원에 보낼 수 있다.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으로 보낼 경우 각각 119달러, 169달러, 99달러의 비용이 든다.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고객의 편의와 실용성을 위한 고객사은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자동차의 등록세 기준완화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동차를 가져오는 귀국차량운송 문의 증가에 따라 현대해운은 ‘귀국차량운송 763달러’ 프로모션을 3만대 한정특가로 진행 중이다.

귀국차량운송은 미국 자택에서 차량이 픽업된 이후부터 국내 인천세관까지의 모든 운송과정을 구간별로 이메일과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상적하보험(All Risks)에 가입된 서비스를 미국 내 최저 수준 운송비용인 763달러(약 80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산 브랜드의 차량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차량 가격이 높아 비싼 운송비용과 세금으로 인해 한국으로의 반입을 고민하는 외국산 자동차 소유주 역시 미국 서부지역 기준으로 20만원, 중•동부 지역의 경우 50만 원 정도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운송비용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다.

현재 현대해운은 누적 이용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3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운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캐나다•필리핀 등지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한국 본사와 해외법인과의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미국•캐나다•중국•유럽 등 해외•귀국이사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운은 영문 이름 사용, ‘혁신아이디어’와 같은 수평적 소통의 기업문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013년 서울특별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