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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교수•유학생•주재원 귀국차량 해외이사운송 압도적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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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교수•유학생•주재원 귀국차량 해외이사운송 압도적 증가 2013-08-09 최근 몇 년 사이 관공서 및 기업체의 해외 주재원, 유학생이 많이 늘어난 것과 비례해 한국으로 귀국 시 해외이사화물로서 차량을 반입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 반입된 해외이사화물 중 외제차는 10년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산 브랜드의 자동차 반입량을 더한다면 전체 자동차 해외이사화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해외이사 전문기업 현대해운의 2013년 2분기 귀국차량운송 집계자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534대로 전체 차량모델 중 6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네시스 외에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와 에쿠스, 기아자동차 옵티마(한국명 K5) 등 한국에서의 인기 차량모델들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차량모델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아우디 A4, 혼다 어코드, BMW 328i 등으로 유럽 브랜드 차량의 비중이 높았다. 한국산 브랜드 차량의 경우 중고차나 수출차량에 상관없이 K로 시작되는 차대번호가 확인되면 한국에서 수출된 차량으로 인정받아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미국 현지의 교환교수•주재원•유학생•전문직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한국산 브랜드 차량 구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동차의 가격적인 부분 역시 한국으로의 귀국운송 차량모델 중 한국산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네시스 3.8 모델의 경우 한국과 비교해 약 1만 5천 달러의 가격 차이가 있어 한국으로 가져가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 차량을 해외이사화물로 인정하는 기준이 완화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매매계약서나 보험증 발급일자를 기준으로 구매시점이 3개월이 경과될 경우 해외이사화물로 인정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리스나 할부로 구입한 차량의 금액을 모두 지불한 후 차량 소유증을 받고 3개월 가량 추가로 대기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한편 수입차의 경우 한국으로 반입 시 상대적으로 높은 차량가격에 비례하는 관세, 특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부과되고, 관련 세금에 운송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운송비용으로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현재 현대해운은 고객 사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3만대 한정으로 미국 내 최저 운송비용인 763달러(한화 약 80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운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는 미국 전역에서 차량 픽업이 가능하고 업계 유일 해상적하보험(All Risks) 가입되어 있다. 또한 미국 자택에서 고객의 차량이 픽업된 이후부터 한국 인천세관까지의 모든 운송과정을 구간별로 이메일과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현대해운을 통해 약 1,000달러의 운송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한국세관에서의 세금 역시 미국 서부기준으로 20만원, 중•동부는 50만원 정도의 세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사•국제택배•자동차귀국이사 운송업계에서 처음으로 누적 이용고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기업으로 미국이사, 캐나다이사를 포함해 중국이사, 필리핀이사, 호주이사, 일본이사 등 해외•귀국이사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 개발 및 품질 개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과 함께 소비자가 직접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해운은 영문 이름 사용, '혁신 아이디어'와 같은 수평적 소통의 기업문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013년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