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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환교수•유학생•주재원 타던 해외차량 한국으로 귀국이사운송 러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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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환교수•유학생•주재원 타던 해외차량 한국으로 귀국이사운송 러시 2013-05-15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발효와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자동차의 등록세 기준 완화 소식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입되는 귀국•해외 이사차량 러시가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해외이사•국제택배•귀국차량운송 전문기업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의 2013년 1/4분기 귀국차량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580대의 차량이 한국으로 귀국 운송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이다. 관공서나 기업체의 해외 주재원이나 유학생, 교환교수 등이 늘어나면서 미국의 지리적 특성상 자동차 구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구입한 차량을 한국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외국으로 수출된 한국산 자동차량을 해외에서 구입해 국내로 들어올 경우 관세 등 수입세금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어 한국산 브랜드의 차량 구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대해운의 귀국차량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가장 많았고 에쿠스, 베라크루즈, 기아자동차 옵티마(국내명 K5)등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모델이 상위에 랭크됐다. 또한, 한국 내 외제차 점유율 상승과 함께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아우디 A4, 혼다 어코드, BMW 328i 등 외국산 브랜드의 자동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외국산 브랜드 자동차의 경우 한국 반입 시 관련 세금이 수백만원에 이르지만 한국에서의 수입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외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해 해외이사화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 이처럼 귀국차량운송 고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대해운은 미국 전역에서 차량 픽업이 가능하고 업계 유일 해상적하보험(All Risks)가입으로 보다 안전한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763달러(약 80만원)의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고 있다. 차량 가격이 높아 운송비용과 관세, 특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등 관련 세금이 높은 외국산 브랜드 자동차량의 경우 운송비용 약 1,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한국 세관에서 부과하는 세금에 운송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현대해운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서부지역 기준으로 20만원, 중•동부 지역의 경우 50만원정도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운송비용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으로의 귀국차량 운송 시 가장 주의할 점은 차량의 해외 반출에 대한 등록증의 말소 여부다. 현행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차량이 해외로 반출될 때, 반드시 차량등록국(DMV)에 서류를 제출(http://www.dmv.ca.gov/forms/reg/reg32.pdf)해야 한다. 미국 50개 주마다 규정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을 가지고 귀국할 때 반출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해마다 등록증이 자동 갱신되기 때문에 차후에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현대해운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서비스화한 ‘드림백’을 출시 한 후 지난 2012년 연간 이용고객 10만 명을 돌파해 대표적인 소량 해외이사•국제택배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현대해운의 ‘드림백’은 38㎏까지 담을 수 있는 3단 이민가방을 무료로 제공하며, 한국에서 미국 LA기준 12만9,000원,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마닐라기준 9만 9천원에 보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으로 보낼 경우 각각 119달러, 149달러, 99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한된 항공화물보다 많은 짐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해운은 고객의 만족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3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운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누적 이용고객 100만 명을 돌파한 기업으로 방문 견적부터 해외이삿짐의 팩킹, 통관, 현지 배송까지 한국 본사와 해외법인과의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으로 미국이사, 캐나다이사를 포함해 중국이사, 필리핀이사, 호주이사, 일본이사 등 해외•귀국이사 운송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