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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환교수, 해외주재원 80만원에 자동차 포함 귀국이사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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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환교수, 해외주재원 80만원에 자동차 포함 귀국이사 가능 2012-12-10 [사진설명 : 현대해운 LA 미주본부에 도착한 고객의 차량을 해외이사▪귀국차량운송 담당 직원이 차량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미국에서 교환교수로 활동중인 박인선 교수는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를 미국에서 구입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높은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주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신차 구매에 따른 높은 할인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미국의 교환교수, 주재원, 유학생 등이 자동차 구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한인들의 미국에서의 자동차 구입이 증가하면서 미국에서 타던 자동차를 한국으로 반입하는 귀국해외이사 운송물량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본부 세관에 따르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해외이사화물 자동차 반입량이 전년대비 동월 100%이상 증가했다. 해외이사, 국제택배 운송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은 고객 사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자동차귀국이사 서비스를 763달러(한화 약 80만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운송 비용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의 차량 픽업이 가능하고 업계 유일의 해상적하보험(All Risks)가입으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자택에서 고객의 차량이 픽업된 이후부터 한국 인천세관까지의 모든 운송과정을 구간별로 이메일과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전년 대비 이용고객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차량 가격이 높은 외국산 자동차의 경우 높은 운송비용과 세금으로 인해 한국으로의 반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해운의 자동차귀국이사 서비스를 통해 약 1,000달러의 운송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한국세관에서의 세금 부과 시 운송비를 차량가격에 포함시켜 부과하기 때문에 세금 또한 미국 서부기준으로 20만원, 중, 동부는 50만원 정도의 세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해외에서 1년 이상 체류하고 3개월 이상 차량을 보유한 경우 한국 브랜드 자동차는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