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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으로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증가, 현대해운 ‘$763 프로모션’
환율 하락으로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증가, 현대해운 ‘$763 프로모션’ 2012-11-06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등이 경기 부양을 위해 경쟁적으로 통화팽창 정책을 펼치면서 국제 사회에 엄청난 자금이 풀렸다. 이 자금이 국가신용등급 상승으로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진 한국 증시로 유입되면서 원화 가치를 상승시키고, 13개월 만에 원/달러 환율이 1,000원선을 회복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주재원이나 유학생, 교환교수 등 해외이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귀국차량운송'이 늘고 있다. 주재원, 유학생, 교환교수 등이 미국에서 타던 한국 브랜드를 비롯한 BMW, 벤츠, 아우디, 도요타, 혼다 등 외국산 자동차를 귀국해외이삿짐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3.8기본형의 경우 미국 판매가는 3만 5천 달러인데, 귀국차량이사 운송비와 세금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자동차를 미국 현지에서 처분한다면, 중고 시세와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인 점을 감안할 때 차량 매도인은 엄청난 손해를 보는 셈이다.

더욱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자동차의 등록세 기준완화, 그리고 성능 좋은 프리미엄 자동차를 한국에서도 탈 수 있다는 점도 귀국이사 차량운송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해운 미주본부는 원/달러 하락으로 인해 최근 귀국차량운송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대해운이 고객 사은 프로모션으로 진행 중인 귀국차량 운송 $763 시행으로 2013년에는 연간 귀국차량운송 서비스 매출액도 $20,000,00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대해운 미주본부(310-763-7770)는 미국 전역에서 차량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주본부 물류기지에서 한 달간 무료로 차량을 보관할 수 있어 다른 귀국차량운송 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운을 통해 귀국차량을 운송하는 고객은 미국 자택에서 차량 픽업부터 한국 인천 세관까지의 운송 과정을 서비스 구간 별로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미주 최저 요율의 운송적하보험 ALL RISKS 가입으로 안전한 운송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 인천세관에 현대해운 본사 수입통관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함으로써 통관업무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