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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미국 교환학생•교수 증가세 지속, 해외•국제택배 '드림백' 호황
현대해운, 미국 교환학생•교수 증가세 지속, 해외•국제택배 '드림백' 호황 2012-08-02



미국을 방문하거나 체류를 목적으로 출국하는 한국인들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현대해운의 국제택배 서비스 '드림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가 발표한 2011년 이민통계 연감에 따르면 한 해 동안 한국인 146만 972명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보다 12만 8,585명 증가한 것으로 세계화에 따라 국제인구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이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한국인 입국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무비자 입국자는 86만 3,116명으로 2008년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으로 인해 그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학생 연수 입국자 수는 15만 9,218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학생비자(F1, F2)와 교환학생•교수비자(J1, J2)를 통해 입국한 자는 각각 13만 5,050면, 2만 3,5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한•미간의 인적, 물적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짐을 부치는 운송량도 증가해 국제택배•해외이사 시장이 덩달아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학업을 주 목적으로 방문하는 학생비자뿐만 아니라 후원이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교환학생, 교수비자로 입국하는 경우 많은 짐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소량화물 운송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현대해운은 한국에서 미국 LA를 기준으로 12만9000원, 미국 LA에서 한국으로 $119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주 국제택배 서비스 '드림백'을 론칭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택배•해외이사 이주화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해운은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 한•미간 안전한 국제화물운송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