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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미주본부, 북미 해외이사 화물운송 시장점유율 1위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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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미주본부, 북미 해외이사 화물운송 시장점유율 1위 달성 2012-03-14 현대해운은 현지법인, 미주본부가 북미지역을 통틀어 해외이사 및 이주화물운송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현지에서 사용하던 차량이 귀국을 위해 트레일러에 실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운 미주본부의 해외이주화물 운송비율이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현대해운 한국본사의 해외이사, 국제택배 시장점유율 1위와 함께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특히, '귀국차량 운송서비스'가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종전, 높은 관세율과 운송비 부담으로 자동차를 가져오기 어려웠으나 차량반입에 따른 관세규정이 완화되고 200만원이 넘는 환경검사비용이 폐지되면서 현지에서 구입, 사용하던 차량을 가지고 귀국을 원하는 교환학생, 교환교수, MBA유학생, 주재원, 미국해외교포 등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현대해운 미주본부 윤성진 차장은 "특히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차량은 사실상 한국세관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는데다 환율변동을 고려할 때 새 차를 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해운 미주본부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인 것은 전문인력에 의한 포장작업부터 까다로운 수출입 통관업무, 안전한 운송 등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상업화물 운송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8년 대형 보관창고 확대 이전과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에는 우든 박스 팩킹작업과 안전을 우선 서비스를 선보여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 현대해운 해외이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30분 거리인 경기도 파주시에 첨단 물류센터가 구축돼 있어 상업화물의 안전한 포장작업은 물론 미국 LA지사로의 신속한 운송이 가능하며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는 간편하고 저렴하게 소량화물을 원하는 날짜에 희망지역으로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이사는 "현대해운은 항상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국제택배부터 귀국차량운송, 상업화물, 해외이사까지 업계의 리더에 걸맞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고객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