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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로 사랑 나눔
올해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로 사랑 나눔 2011-02-10 

올해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로 사랑 나눔
설 앞둔 소외이웃에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



지난 23일 현대해운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에 쌀과 생필품 보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4,700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명희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어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나눌 수 있다”며, “매서운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나눔 보따리를 배달하기 위해 나서는 봉사자들을 보며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조명현 현대해운 대표는 “그 안에 단순한 물건이 아닌 관심과 애정을 담았기 때문에 나눔 보따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전하는 물건의 가치는 가격이 아닌 그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현대해운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운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해외 한국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월드컵 당시 입었던 빨간 티를 모잠비크, 탄자니아, 몽골, 방글라데시, 피지, 라오스 등 해외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티셔츠의 기적’ 프로젝트에서도 무료 화물운송봉사를 통해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2011나눔보따리, 현대해운 배달천사들의 사랑나눔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