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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에 도서 기증식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에 도서 기증식 2006-06-13 
ICA도서실 ‘세종도서실’ 명명 일반인에 공개



“훌륭한 책은 훌륭한 사람을 만든다.” 아르헨티나 한국학교(ICA: 사장 김준호)가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이 기증한 도서 전달식과 세종 도서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5일(월)오전 11시, 황의승 주 아르헨티나 대사, Gladys N F Bassa 교장, 아르헨티나 교육부장관, 박인숙 교육문화원장, 김준호 이사장, 신상현 전 이사장 등 초대인사들과 학생들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도서 전달식에서 현대해운의 조명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부터 공수해 온 도서 2850권과 5270권의 노트를 한국학교에 기증했다. 

이 도서기증은 현대해운과 출판사인 길벗,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동참했다. 글라디스 바사 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접하면 책을 통해 기쁨과 슬픔 및 공상의 세계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한다면 아이들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의승 대사는 “한인사회가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교육문화라는 2가지 기둥이 필요”하다며 “40년 역사의 한인사회는 폭넓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학교가 이민 문화발전에 기여했듯이 세종 도서관의 개관은 한국 문화 발전에서 역할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조명현 현대해운 대표는 “여러분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훌륭한 책이 훌륭한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이 책들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이 땅에서 건강하고 사회게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하며 자랑스런 한국인임을 잊지 말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은주 교감은 “한국학교가 기본적으로 소장하던 8천 권의 도서에 작년 동포재단으로부터 아동도사와 금년 1월,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도서 515권, 그리고 현대해운으로부터 2850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학교가 소장하게 된 문화재산을 전 교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도서관을 ‘세종도서관”이라 명명하고 개관식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의승 대사와, 김준호 이사장, 조명현 현대해운 대표 및 현지 교육부 장학사는 도서관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도서관 개관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한편 현대해운은 제 2차 도서선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도서도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많이 읽읍시다"-현대해운, 한국학교에 도서 기증
학교 도서관, '세종 도서관'으로 개관

주식회사 현대해운이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에 책 3천 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한국학교(교장 글라디스 바싸)는 5일 오전 11시 지하 강당에서 '세종도서관 개관식 및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한국학교는 8천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교내 도서관이 현대해운의 도서기증으로 1만권을 보유하게 되자 세종도서관으로 명명한 후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의승 주아르헨티나 대사와 박인숙 교육원장, 아르헨티나 교육부의 엔까르나시온 마드릿 초등학교 장학관 및 일행, 김준호 한국학교 이사장르 비롯한 신상현 전임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 이날 기증식을 위해 특별히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조명현 현대해운 대표, 학생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바싸 교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자로서 자신의 열망은 "아이들이 가능한 한 많은 책을 관심을 가지고 읽는 것"이라면서, 현대해운의 도서기중은 "학생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의승 대사는 "세종도서관 개관은 아르헨티나 한인사회교육과 문화에 단단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한 후, "교민사회에 경제•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학교가 앞으로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마드릿 장학관은 "책을 읽고, 읽고, 또 읽자"라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기증자인 현대해운 조대표는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이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책을 가지고 왔어요"라며 어린이 눈높이의 맞춤법 연설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조대표의 연설로 자신들이 주인공임을 깨닫고 개관을 반가워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조대표는 학교측에서 기증서를, 김준호 이사장은 조대표와 송지사장에게 학교핀과 페넌트를 교환했다. 이날 도서 기증은 지난 2월 27일 한국학교에서 약정한 도서기증 서약에 따른 행사로서, 2,850권의 책과 공책 1,000권이 전달됐다. 한편, 송 지사장은 "추가 도서들이 현대해운을 통해 내달에 아르헨티나로 더 올 예정"이라며, "다음 기증지는 이집트 카이로와 중국 상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