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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주 화물운송 현대해운 ‘드림백’, "여름방학 맞아 미국국제택배 이용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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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09:56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 국제택배의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으로 가는 교환학생 · 교환교수나 어학연수, 유학생 등은 보통 가전제품이나 가구 같은 해외이삿짐보다 잔짐이 많아 제한이 까다로운 항공수하물이나 항공택배 대신 해상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배로 보내는 현대해운 드림백의 문의 역시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이주 화물운송 전문기업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이 2009년 론칭한 국제택배 서비스 '드림백'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간 이용 가능한 해상택배로 매년 연간 이용 10만 개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택배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드림백은 가방 무게 포함 하나당 35㎏(77lbs)까지 보낼 수 있어 책이나 의류와 같은 무거운 짐도 부담이 적다. 운송비는 현대해운 미국지사가 위치한 LA를 기준으로 한국에서 미국까지 11만9000원, 미국에서 한국까지 118달러이며, 타 지역은 LA에서 UPS를 통해 배송된다. 학생 이용자가 특히 많고, 한-미 직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인 만큼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적용 가능하다. 드림백 가방 대신 개인 가방을 이용할 경우 기존 운송비용에서 1만원이 할인되고, 현대해운 미국지사 LA에서 직접 가방을 가져갈 경우 1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드림백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과 동일하게 개인 가방을 이용해 보낼 때나 직접 LA 미국지사로 가방을 가지고 갈 때 각각 할인되어, 운송비를 최소 20달러에서 최대 53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가방은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60㎝ 이하이면 이민가방뿐만 아니라 캐리어나 박스로도 사용 가능하며, 드림백 가방 재활용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된다. 또 드림백과 동일한 절차와 가격에 골프백 운송도 가능하다. 드림백은 해상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운송기간은 약 1~2달 정도로 항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지만, 현대해운 한국과 미국에 모두 물류기지가 있어 물류기지에 드림백을 보관하며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무료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드림백 이용자를 위한 후기 이벤트도 성황리에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국제택배 드림백 이용 후 사진이 포함된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고 URL 혹은 캡처 화면을 현대해운 이벤트 담당부서로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 후기 작성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1+1 기프티콘이 일괄 발송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