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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귀국·해외이사 소량화물 국제택배 드림백, 유학생 이용 급증



2015-08-07 12:55:01

방학 시즌을 맞아 국제택배 화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택배 이용객들 중 대부분은 교환학생, 유학,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방학을 맞은 이 시기에 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해석된다.

국제택배 드림백은 7일 \\"최근 서비스 이용 방법의 다양화를 꾀하면서 예년보다 훨씬 많은 화물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백은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배송대행 등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복합물류운송 기업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이 한국과 미주지역으로 해상운송하는 국제택배 대표 브랜드다.

드림백 서비스는 가방을 구매해 이용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픽업(Pick-Up)도 직접 가능하도록 이용 방법을 대폭 확대했다.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사용할 경우 2만 원(약 $20)이 할인되고, 미국에서 드림백을 직접 픽업해간다면 추가로 2만 원($20)이 더 할인되기 때문에 최대 4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비용은 한국에서 미국(LA 기준)까지 드림백 가방을 이용해 짐을 보낼 경우 12만 9천원,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이용해 보낼 경우 10만 9천원이며, 고객이 직접 현대해운 미주본부를 내방해 드림백을 픽업할 경우 개당 2만 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미국(LA기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귀국 드림백의 경우 기본 비용은 119달러지만, 직접 미주본부로 드림백 가방을 가져온다면 88달러에 이용할 수 있고, 개인 가방이나 박스 사용 시 현대해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99달러, 미주본부에 직접 가져온다면 66달러에도 이용할 수 있다.

드림백은 35kg(77lbs)의 넉넉한 수용량 덕분에 책이나 의류, 잡화가 많은 학생들에게 특히 많은 이용이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할인 혜택이 고객에게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드림백은 해외이주화물 운송을 전문으로 하던 현대해운에서 출시한 소량 운송 브랜드로, 론칭 후 4년 연속 연간 이용 10만 개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대표 국제택배로 자리매김했다. 현대해운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검증된 서비스 기업이다.

한편 현대해운은 국제택배를 비롯한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서비스 외에 작년 배송대행 요걸루(Yogirloo)를 론칭하며 해외 직접구매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요걸루는 가전제품이나 가구와 같은 크고 무거운 제품을 운송하기 좋은 해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며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2만 건이라는 높은 배송 건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