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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량 해외이사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 이용 편의성 확대

입력 : 2015.03.16 10:00 
 

국제택배 서비스가 점차 다양하고 편리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국제택배 서비스로 분류되는 현대해운의 드림백은 최근 고객의 니즈(needs)에 따라 유동적인 서비스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
드림백은 35kg(77lbs)의 짐을 미국 / 캐나다로 보내는 해상 국제택배 서비스로 유학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교수 등의 이용이 많고, 2011년부터 4년 연속 연간 이용 10만 개를 돌파한 주요 국제택배 서비스다.
 
드림백 국제택배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드림백 가방을 받아 짐을 채운 후 수거하여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변경된 서비스에서는 드림백 가방뿐만 아니라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이용해 직접 짐을 보낼 수 있고 이에 따른 실용적인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미국 출국 드림백 이용 시 고객은 드림백 혹은 개인 가방 및 박스 이용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포장해 보낼 경우, 기존 드림백 이용 가격인 12만 9000원(LA 기준)에서 2만원이 할인된 10만 9000원에 드림백을 보낼 수 있다.
 
반대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귀국 드림백의 경우, LA 근교 지역에서 고객이 직접 가방이나 박스를 포장해 미주본부로 방문한다면 $66, 드림백을 이용한다면 $88의 이용비용이 든다. 현대해운에서 직접 고객 자택으로 수거를 하는 경우라면 개인 가방이나 박스 이용 시 $99, 드림백 이용 시 $119다. 마지막으로 타주에서 고객이 UPS에 짐을 맡기는 경우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이용하면 기존 비용에서 $20이 할인된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가방이나 박스는 드림백과 같이 35kg(77lbs)의 무게 제한이 있으며,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60cm 이하여야 한다. 현대해운 재이용 고객은 사용했던 드림백 가방을 재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서비스의 폭이 넓어진 것에 대해 현대해운 드림백 담당자는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운송 방법을 추구하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유동성 있는 서비스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주화물 운송기업으로 해외에 설립된 현대해운 법인과 전 세계 200여 개의 에이전트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본 인프라를 탄탄히 형성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3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주요 사업인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국제택배 서비스에 더해, 배송대행 브랜드 요걸루를 론칭 후 해외직구족의 호응을 얻으며 직구 배송대행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장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