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월 05일 14:48

지난 3일, 소비자가 직접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평가하여 선정되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날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은 물류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현대해운은 물류서비스 부문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으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브랜드는 현대해운이 유일하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소비자에게 직접 브랜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 및 기업의 우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접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받는 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사, 국제택배 드림백, 귀국차량운송, 배송대행 요걸루 등 해외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물류 서비스 업계 기업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기존 서비스의 강화 및 개발이 현대해운의 큰 강점으로 꼽았다.
 
그 중에서 해외이사는 현대해운의 기본 서비스로, 기존보다 더욱 강화돼 업계 최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현지에 현대해운 법인, 물류센터 설립 및 전 세계 200여 개의 해외 에이전트 구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50%, 미국 내 시장점유율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해운은 컬러박스, 워터프루프 코팅박스, 하드케이스, 보안라벨, 에어쿠션 등의 신기술이 집약된 특수 포장자재 사용으로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바코드 식별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한 반응형 웹페이지 형태로 개선,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해운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주는 상이라는 것에 더욱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5년 연속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업계 1위라는 타이틀에 멈추지 않고 소비자가 기대하지 못한 더욱 새롭고 발전된 서비스의 개발과 아이디어 창출로 서비스를 주도해나갈 것이다. 또, 해외직구 배송대행 시장에서 "무겁고 큰 물품도 부담 없는 배송대행"이라는 이미지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해운은 지난해 해상 배송대행 서비스인 요걸루를 본격적으로 진행,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약 2만여 건의 배송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