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는 다른, 그래서 특별한 것. 그것이 바로 디퍼런트(different)입니다.
저자는 차별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요.

태어나면서부터 남을 이겨야 하는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치열한 경쟁에 익숙해지다 보면 어느새 개성을 잃고 똑같아지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레드오션 속 늘 새롭고 획기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 기업이라면 남들과 다른 '차별화'는 기업 성공에 있어 필수 항목이 됩니다. 다른 기업과 비슷한 전략만 구사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어떠한 변별력도 주지 못합니다.

지나친 경쟁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것,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의 옮김. 그것이 바로 차별화를 가져오는 첫 움직임입니다. 이 책에서는 또 다른 전략의 제시가 아닌 그동안 알았던 것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차별화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상품이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생소한 이름이 유명해지는 변화의 세상 속에서 고정된 1등이란 없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차별화야 말로 레드오션 속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경영인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