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을 모아 어떻게 관리하냐’ 하는 문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였습니다. 또한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성공하는 조직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평생에 걸쳐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 시대에는 내가 가고자 하는 조직에 “맞춤형 인재”가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의 인재전략을 살펴 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인재전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인재확보와 유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눈 여겨 볼만한 것은 훌륭한 인재를 뽑아 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인재를 잘 “붙잡아”두기 위해서 그에 맞는 조직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하면서 매우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많은 기업들에서 공개하기를 꺼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경영환경의 변화속도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따라 ''꼭 필요한 인재를, 꼭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기업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인재 전략의 핵심 “TOP SECRET”를 이 책에서 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전략은 사람을 뽑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GE의 전 CEO 잭 웰치의 말처럼 사람을 경영하는 것, 나를 그런 인재로 만드는 것은 사업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전략적인 인생 경영의 비법을 탐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