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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AN NOW!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현대해운이 함께 합니다!

올 겨울 가장 따뜻했던 날



현대해운이 인천본부세관 관세무역개발원장상을 받았습니다. 현대해운의 협력과 상생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인천본부세관에 다다르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천본부세관에서 통관업무를 준비중인 현대해운 직원들을 만나봤습니다. 바닷바람과 흩날리는 눈으로 몹시도 추운 날이었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고객의 짐이 젖기라도 할 까봐 더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들의 손길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든 자국에 위해가 되는 밀수품의 반입을 막기 위해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시 감독을 하고 있지요. 특히 이사화물은 밀수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통관절차가 요구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화물을 일일이 검사하려면 엄청난 시간, 인력, 비용이 소모되겠지요? 확실하고 철저한 검역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물류 간의 균형을 잡는 것이 인천본부세관 관세무역개발원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파트너사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현대해운은 인천본부세관 관세무역개발원의 협력 파트너로서 관세행정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현대해운이 열린 조직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현대해운은 조직발전뿐 아니라 조직이 속한 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에 관심을 갖습니다. 조직의 발전이 보다 건전한 경제, 보다 건강한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경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역시 이러한 상생경영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지요.
 
상생과 협력은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목표를 바라고는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인천본부세관에서의 수상소식이 유난히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감격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의 협력파트너로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 동반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한 유대감, 솔직하고 격의 없는 대화에서 느낄 수 있는 상호존중…… 박진헌 관세무역개발원장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상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가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