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RADIS 재가입의 의미
<사진설명= 좌측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 우측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
얼마 전 "지난 1년간 라디스 활동실적 및 협력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한 결과, 2009년도 라디스 협력업체로 선정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RADIS는 하주협의회로서 1972년에 경제단체를 회원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1978년 사무국을 무역협회로 이관되었습니다. 이렇게 설립된 한국하주협의회는 현재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및 언론에서도 하주대표 기구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법정 하주단체입니다. 하주협의회의 기능은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시스템 개선 그리고 국내외 운송 단체와 협력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하주의 이익 대변을 통한 하주권익 극대화로 귀결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000년부터 RADIS라는 협의회를 조직하여 우수한 무역기업만을 선별하여 2만 5천여 개의 무역협회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 현대해운이 RADIS의 운송협력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한된 업체를 회원사로 인정하는 것은 우수한 RADIS협력업체를 선정해 해상, 항공, 내륙운송, 통관, 창고보관에 3자 물류와 물류컨설팅, 해외물류센터까지 보강함으로써 물류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중소무역업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려는 협의회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전에도 소개한 바 있듯이 우리 현대해운은 무역과 해외이사 서비스에 있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FIDI-FAIM ISO와 ISO 9001, RADIS라는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울러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ISO와 RADIS의 재인증을 받아냈으며, 올해 5월에는 FIDI의 재인증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해외이주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 현대해운에게 RADIS활동은 각종 수출입화물 및 특수화물 분야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