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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북미출장기, 제3편-L.A 열정의 민들레꽃



<L.A항의 타워크레인 모습>
 
'십희일희'와 밴쿠버 출장을 마치고 천사들의 도시 L.A로 향합니다. 92년 흑인 폭동 때 과연 이 도시에 천사들은 있는가?라고 언론에서는 연일 보도를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후 2008년 6월, 천사들이 살아 있습니다. Olympic street 중심가를 가득 메운 한글 간판들을 보면서 오뚝이 한국 교민들의 저력을 새삼 느낍니다. 게다가 우리 교민들은 과거 노동중심 비지니스에서 벗어나, 부진했던 금융서비스까지 진출해 지역 경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질시와 차별에 맞선 피땀 어린 노력의 산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전과 극복,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열정! 바로 현대해운의 숙명이 이곳 L.A County 깊숙이 스며있는 듯 합니다.
 
L.A는 45만여 명의 교민들의 삶의 터전이며, 기업들의 전쟁터입니다.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는 모하비 사막을 달리는 SUV를 출시하면서 남가주를 기점으로 북미 전역에 진출한지 오래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제2라운드가 시작된 셈이죠. 글로벌 시장의 역동성과 잔인함... GM은 창업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아 계열사 정리는 물론 수 천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폭풍의 한가운데 서 있는 오늘날 기업들의 숙명은 '글로벌2라운드'를 어떻게 맞이하여 극복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제2라운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운명입니다. L.A를 끝으로 북미 출장을 마치며, 현대해운의 글로벌 프로젝트는 더욱 선명해 집니다. 뉴욕, 밴쿠버, 그리고 L.A.. 고객들의 치열한 삶과 고동치는 심장 속에 현대해운은 함께 숨을 쉽니다. 짧지만 진했던 여정을 마치며 다시 찾은 Long Beach port, '열정'의 '민들레 꽃'을 날려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