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중 단 하루, 그 시간이 쌓여
내일은 많은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주말입니다.
일주일 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주말이지만,
현대해운 식구들에게 내일은 그보다 특별한 날입니다.
독거 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나누는
아름다운 가게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열 두해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 매해 현대해운 직원 여러분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여 주어 항상 그 값진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실제 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요.
그런데, 365일 중 단 하루가 쌓이고 쌓여 어느새 10년이 넘는 현대해운의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주말이라는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일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매년, 이 맘때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곤 합니다.
쌀과 생필품이 필요한 분들과 이른 시간부터 주말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내일만은 추위가 조금 수그러 들기를 바래봅니다.
현대해운 직원 여러분,
뜨거운 열정도 좋습니다만 내일은 아무쪼록 따뜻하게 입고 오시길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