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후기
고객님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현대해운이 되겠습니다.
현대해운은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짐을 책임져주신 현대해운 스탭분들 감사합니다. | |
---|---|
구분해외이사 | 도착국가 |
작성자관리자 | |
결혼 후 1년 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자던 약속이 7개월로 줄어들고, 새로운 생명까지 아내의 뱃 속에서 자라나게 되어, 새로운 삶에 대한 흥분, 기대, 걱정, 그리고 마무리를 잘 하고 가야겠다는 다짐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을 시기에,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던 우리 신혼 부부의 걱정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것이 짐과 관련된 걱정이었습니다. 원룸에서 사는 것은 임시이니 나중에 필요한 것을 다 사 놓자고 다짐하고 산 것부터 시작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위해 주변에서 받은 선물까지, 원룸이긴 하지만 두 사람 살림 치고는 이것 저것 짐이 꽤나 많았기 때문에, 웬만한 곳을 골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 생활을 둘 다 많이 해보긴 했지만, 독립적으로 살림을 차려 외국으로 이사가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마냥 싼 곳을 골라서만은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하고, 저보다 1년 정도 일찍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신 이모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모님은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의 질이 문제라면서 이모가 사용하신 현대 해운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견적을 봐 주시러 집에 출장을 나오신다고 한 날은 다른 날 보다 비가 더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기 한 시간여 전, 비가 너무 많이 와 차가 막힌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강남역 교통마비를 뚫고 오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충분히 이해한다고, 천천히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약속시간이 채 10분도 지나기 전에 양복 자켓에 비를 추적추적 맞으신 한 분이 늦어서 가쁘게 숨을 쉬시면서 죄송하다면서 급하게 들어오셨습니다. 비를 맞으셔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부터 '아, 우리 짐을 책임지고 맡길만한 분이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서는 짐을 부치는 순간부터 뉴질랜드의 통관, 이후에 있을 뉴질랜드의 생활에 대해서까지도 차분하게 다 설명을 해주시고는, 또 바쁘게 다음 약속을 향해 가셨습니다. 이후에, 몇 번이고 의문사항이 생길 때마다 연락을 드려도 친절하게 답변을 하나하나 다 해주셨습니다. 짐을 싸시는 분들 역시 엄청난 프로들이신 것 같았습니다. 하나 하나 그 많은 짐들을 다 꺼내시면서, '원룸치고는 짐이 진짜 많으시네요.' 라고 "웃으시면서" 모든 짐을 하나하나 다 싸주셨습니다.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시면서도 꽤나 깐깐한 제 눈치에도 정말 하나 하나 모든 것을 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싸시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안심했습니다. 짐들도 한 박스도 심각한 파손이나 손실 없이, 50박스가 한 박스 한 박스 예정대로 다 잘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짐 정리를 마치고 새로운 곳에서 알콩달콩 신혼을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민, 신혼, 출산,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이다지도 새로운 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정말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안전한 이사와 짐 정리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이 기회를 통해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부분을 정말 "아무" 걱정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스트레스 하나 없이, 신경 쓸 일 하나 없이 이 큰 부분을 해결하니, 마치 시험공부 할 때 국영수 공부는 다 해 놓은 상황처럼 모든 것이 편안하게 잘 풀린 것 같습니다. 저희 짐을 책임져주신 이경수 대리님, 그리고 저희 짐을 안전하게 포장하고 운반해 주신 모든 관련된 현대해운 스태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