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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정리하고 귀국이사 차량운송 현대해운 감사드립니다.
구분귀국이사 도착국가
작성자관리자
미국생활 정리하고 귀국이사 차량운송 현대해운 감사드립니다.



30대 중반에 가족초청 이민으로 미국 동부로 해외이사를 왔다가 

이제 만 40년을 살고, 늘 그리던 고국,  대한민국으로 돌아갑니다.  



돌이켜 보면 한편의 장편 드라마 처럼 파노라마가 치는데,  

이제 남은 여생은 좀 여유롭고, 평화롭게 살고 싶네요.



이제 미국 생활을 정리 하면서 

제일 먼저 우리 부부가 고민했던 곳은 한국 어디서 살것인가 였습니다.  



은퇴이후 미국생활은 아이들 대학 보내면서 하나씩 정리했던터라 순조롭게 진행을 했는데, 

막상 한국에 살 곳과 주변 환경을 서치하다 보니 

갑자기 신혼생각도 나고 또 다른 삶의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왕 잘 살아보자 맘먹고,  

여기 저기 수서문도 해보고 인터넷 서핑도 해보고, 

무엇보다 미국생활과 한국생활이 

순조롭게 연착륙 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찾아 보았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우리 두부부가 병원 갈일이나 응급상황이 생기면 

바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서울이나 경기 수도권 일대를 우선적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집값이나 물가도 체크하면서  

인근 경기도 지역의 평택, 동두천, 의정부 일대를 두번째로 알아봤구요, 



세번째는 아직 살아보지 못했지만 강원, 충청이나 

전라도 전주, 순천, 그리고 경상도 부산, 그리고 제주도 까지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우선 한국의 빅5 종합병원들이 위치한 서울을 알아보는데, 

다 좋은데 여전히 비싸고,  

바삐 숨쉬고 각박하고 도심지역의 교통 및 사이클도 좀 부담스럽고 해서 

슬슬 동두천이나 평택쪽을 알아 보는 와중에, 



교통이나 편의시설, 그리고 병원시설도 수도권역으로 진입이 가깝고 해서 

비용도 절감하며 약간은 또 미국식의 다문화도 있고 해서 길고 긴 공부끝에 

우리는 최종,,, 평택으로 자리잡기로 했답니다.  



이제 미국생활을 정리하며, 

우선적으로 생활 짐을 한국으로 보내고, 

타던 차도 아직 멀쩡해서 한국으로 가지고 가기로 했구요.  



우리는 동부 버지니아에서 오래 살았답니다.  



이곳이 미국에서 거의 동쪽 끝자락이라 

출국은 서쪽 끝자락인 LA 를 목표로 하고, 로드투어를 계획하였습니다.  



약  17일간 운전 하면서 난생 처음의 장거리 신기록을 달성해보았고, 

시카고를 기점으로 미주리, 루이지애나, 텍사스, 

그랜드 캐년, 라스베가스, 세도나 여행을 즐기며 

마침내 목적지인 LA 에 안전하게 도착했답니다.  



은퇴하고 나서 장거리 대륙횡단 비슷한 운전을 하면서 성취감을 새삼 맛봤네요. 



이 로드트립중에 숙식은 주로 저렴한 로컬 호텔과 동네 식당을 활용했지만, 

그래도 햇반이나 컵라면, 김치, 참치, 깻잎 통조림, 그리고 김을 많이 챙겨서 출발했었는데, 

LA 도착해 보니 다행이고 남기지 않고 거의 다 먹었더라구요.  



이제 마지막 남은 숙제는 이번 여행을 함께한 이 차를 한국으로 보내는 거였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미리 LA 에 있는 운송업체들 여기저기 알아보고 전화도 여러곳 해봤습니다.  



어디가 제일 크고 안전한지, 또 운송비용은 적당한지, 

그리고 한국에서 서비스까지  잘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제 아내가 젊어서 어카운트 회계, 총무 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터라, 

아주 회사마다 다 전화해보고 비교해서 아주 꼼꼼하게

 사전 계약 준비를 다 해둬서 사실 저는 뭐 할것이 운전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주변에 은퇴하고 들어가신 분들도 

대부분 현대해운 LA 를  이용한다고 하여 이미 마음은 이쪽으로 기울었던 터라 

일단 직접 한번 방문해 보자하고 짐만 먼저 부치러 갔었는데, 

일단 어찌나 직원들이 친절하던지.. 



저희 차가 나름 대형 SUV 라서 뒷좌석과 트렁크에 짐이 잔뜩 있었고,  포장은 하나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짐을 내린 후에는 현대해운에서 주는 드림백 이민가방에 넣어서 

포장을 이제 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억으론 남자 직원 두세명이 나와서 차에 있는 짐을 

일일이  다 카트로  날라주고 , 

그리고 우리가 이메일이나 온라인 신청 뭐 이런게 익숙치 않았는데, 

담당 했던 여직원은 내 핸드폰 액정을 보면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또 어떻게 카드결재까지 마무리 하는지 아주 옆에서 자세히 알려 주었어요.  



아,,, 이래서 다들 먼저 들어가신 분들이 현대해운했구나 싶었습니다.  



먼저 차에 있는 짐들을 다 부치고 창고를 둘어보니 

아 엄청 크고, 깨끗해서 좋은 인상을 더 갖게 되었고, 

차도 여기 물류창고에서 바로 컨테이너 실고 한국으로 출발한다고 해서 아주 믿음이 갔습니다.  



은퇴하고 한국에서 잘 살아보려고 미국 생활 정리하면서 LA 를 떠나는데, 

마음이 편안하고 우리 두 부부 남은 여생,  

미국에서 자리 잡은 자식들 볼겸해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보렵니다.  



남는건 사진과 추억 뿐이라고 해서 이렇게 기록해서 남겨 봅니다. 





(현대해운 LA 도착해서 기념으로 회사 앞문쪽 전경) 





(현대해운 LA 전경, 물류창고 야드에서 차 넘겨주면서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