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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이사 짐 싸던날 - 현대해운 해외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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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귀국이사 | 도착국가 |
| 작성자관리자 | |
 미국에서 이삿짐 보내는 날 아침^^ 전날 밤 저희는 항공편으로 가지고 갈 짐들 싸고 늦게 잤는데ㅜㅜ 아침 8시도 안되서 띵동 ㅋㅋ 이삿짐 싸러 8시에 온다고 하셨는데 8시가 조금 안되서 오셨더라고요. 전날엔 비도오고 날씨가 장난아니라 이삿짐 싣겠나 싶었는데 다행히 귀국이사하는 날엔 흐리기만 했어요.  이삿짐을 쌀 상자들이 내려지고 본격적인 짐싸기에 들어갔어요. 저희는 지난번 해외이사 때랑 마찬가지로 귀국이사도 현대해운으로 선택했어요. 신랑님 회사에서 해외이사 비용은 지불해주시지만 해외이사업체 선택은 개인이 할 수 있게 해줘서 저희는 지난번에 만족스러웠기에 이번 귀국이사도 현대해운으로~ㅎㅎ  저희는 따로 항공편으로 가져갈 짐만 챙겨서 빼놓고 나머지는 현대해운에서 다 포장해주셔서 7개월의 임산부였지만 귀국이사가 힘들진 않았어요. 순식간에 포장된 어마어마한 상자들~ 이번이 신랑님의 두번째 해외파견이라 해외이사도 여러번 경험하네요^^ 아이가 둘인데다 제가 임신중이라 이번 해외이사 할 땐 혹시나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현대해운에서 알아서 다 해주시니 딱히 신경쓸게 없더라고요. 이삿짐 싸는 동안 저희는 짐을 다 비운 방 한칸에 자리잡고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화틀어주니 지루해하지 않고 잘 보고 놀아주더라고요.  다들 전문가 분들이라 손이 어찌나 빠르시던지~ 능숙하게 휘리릭 포장 하니 순식간에 정리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구석구석 짐이 많아서 귀국이사 짐싸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여러 명이 구역을 딱 나눠서 하니까 진짜 빨리 정리가 됐어요.  순식간에 쌓여가는 상자들~~ 저 많은 상자들을 보니 짐이 참 많구나 싶으면서 한국에선 미국처럼 넓은 집에 살지 못할텐데 짐이 다 들어가려나 싶고ㅜㅜ  짐 싸시는거 보고 있음 진짜 대단하다 싶어요. 모양이 애매한 가구 같은 것들도 척척 상자를 잘라서 모양에 맞춰 꼼꼼히 포장해 주시더라고요.  정말 빠르게 짐을 싸시는데도 몇시간이 걸렸어요. 아무래도 꼼꼼히 포장해야되니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리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해외이사 짐들이 모두 포장 되고~  두둥~~차에 실려서 한국으로 갈 준비를 해요~ 한참 후에나 만나겠구나 우리 짐들~ㅋ 해외이사 할때 참 이것저것 신경쓰이겠다 싶겠지만 이렇게 알아서 다 해주시니 크게 힘들것이 없었어요. 이번 귀국이사도 현대해운 선택해서 꼼꼼히 짐도 잘 싸주시고~ 마지막에 쓰레기들 정말 많아서 쓰레기통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 처치곤란이었는데 쓰레기까지 다 정리해서 가지고 가주셔서 완전 감사했어요^^  귀국이사 짐 보내고 텅빈 집~ 짐이 없으니 집이 새삼 참 넓었구나 싶고~ 이 곳에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좋았는데 짐 보내고 나니 허전한 마음도 들었었어요. 이삿짐 보내고 귀국 비행기 타는 날까지 나연이네서 이틀동안 지내서 다행히 아이들 데리고 난민처럼 생활하진 않았어요 완전 감사감사^^ 이렇게 무사히 귀국이사짐들 보내고 저희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5월에나 만날 짐들~ 무사히 잘 와주길 바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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