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가는게 결정되고 나서 

한동안 해외이사업체 정하느라 참 골치아팠었는데,

현대해운으로 딱 정하고 나니까 

그 다음부턴 신경쓸 일이 그닥 없어서 참 마음에 드네요ㅎㅎ

제가 워낙 꼼꼼한 편이라 여러군데 비교 견적을 받아봤는데

현대해운만한 데가 없더라구요~

이삿짐 포장하는날 아침 일찍 오신 직원분들

어찌나 대단하시던지~ 

손이 막 안보이는데 포장은 뚝딱뚝딱!

해외이사업체들 알아볼때 현대해운 이용한 사람들이 올린 후기를 보긴했지만

이렇게 직접 보니까 대단하다 못해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ㅎㅎ

책장이나 침대처럼 큰 물건들도 진짜 스윽스윽~ 촤악촤악~ 하면 끝~

요렇게 많은 방습제 본적 있나요?ㅋㅋ

캐나다 토론토까지는 한달에서 40일정도 걸려서

옷이나 이런데에 방습제를 넣어주셨어요~

어느새 점점 늘어나는 박스들^^;;

가구같은건 나사를 풀고 포장해주셨는데,

이렇게하면 파손되는 것도 막고 

나중에 해외이삿짐 최종 부피도 줄일 수 있다며ㅎㅎ

나사들은 비닐팩에 넣어서 책상 포장할 때 같이 넣어주셨어요~

캐나다에 가서도 조립하기도 편하겠죠?^^

그리고 요건 바코드 스티커!

여기엔 제 정보들이 담겨있는데 제 이삿짐이 캐나다까지 운송되는동안

분실되는 것도 막고 어디쯤 있는지도 확인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현대해운에서만 있는 특별한 시스템ㅎㅎ

이래서 괜히 1위하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음ㅎㅎ

이삿짐 포장이 마무리될 즈음 박스에 번호 스티커를 붙이고

박스마다 포장된 물건들을 적는 서류에요~

내가 캐나다로 가져갈 짐들을 모두 실었는지도 체크할 수 있고

만에하나 짐에 문제가 생기면 내가 쓴 금액만큼 보상도 받을 수 있는~

한정된 금액대 안에서 고가품이 들어있는 박스에 좀 더높은 금액을 배치하는 센스!ㅎ

박스가 꽤나 많죠?

번호 스티커가 83번까지 붙여졌다는ㅎㅎ

아침부터 고생하신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