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현대해운 대표이사가 소개하는 '한 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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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저 자 : 안철수 출판사 : 김영사어떤 사물을 무심(無心)하게 바라보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무심은 '나의 마음'이 사라지는 것, 다시 말해 상대와 나를 구분하는 경계가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 중에 어떤 특정한 마음을 없애는 것이 무심입니다. 무심(無心)은 지극히 높은 도(道)에 속하는 것이지만 사실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 밀접히 결합된 것입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 것이 무심입니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도 무심입니다. 무심의 첫 스텝은 관찰이고 마지막 스텝은 공감입니다. 관찰의 가장 큰 전제는 내가 관찰하는 대상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겸손함과 호기심을 가지고 대상을 바라본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어떤 감정도 개입시키지 않고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이 긴 서두를 쓰는 이유는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핵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것입니다.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핵심은 놀라운 균형감각입니다. 균형감각이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균형감각은 마음이 뒤틀리지 않아야 생기는 것입니다. 균형감각은 어떤 사물을 바라볼 때 감정에 치우치거나 편협하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런 균형감각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는 무심에서 나옵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I will be wrong!)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균형감각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그것은 질문입니다. 감정이 마음을 지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자신의 감정에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그래야 감정과 자신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생각을 자기 자신과 일치시키면 자기와 다른 생각에 대해서는 거부하거나 심지어 자기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생각과 감정을 분리시키는 가장 탁월한 도구는 자기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질문을 하면 자신의 생각을 객관화시킴으로서 내면의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안철수는 새로운 상황이 닥칠 때 질문을 던집니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때나 중대한 결정을 할 때 '이것이 나에게 얼마나 이익이 되는가?'가 아니라 '이것이 우리사회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가?'를 질문합니다. 안철수의 능력은 실제로 질문의 능력입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은 질문을 통해 자기의 이기적인 감정에 거리를 둘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의 원칙은 이런 원칙적인 질문에서 나옵니다.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균형감각은 통합의 리더십으로 나타납니다.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에서 그의 통합의 리더십이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 안철수 그의 장점과 능력은 우리시대에 필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요구되는 일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는 사람이고, 한 번 결정 내린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할 줄 아는 사람이며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편견을 갖지 않은 균형감각, 즉 무심(無心)을 지닌 통합의 리더십은 모든 업계를 이끄는 CEO에게도 필요한 점이 아닐까요?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야 말로 성공하는 리더에게, 그리고 저희 현대해운에도 필수요소일 것입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 것이 무심입니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도 무심입니다. 무심의 첫 스텝은 관찰이고 마지막 스텝은 공감입니다. 관찰의 가장 큰 전제는 내가 관찰하는 대상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겸손함과 호기심을 가지고 대상을 바라본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어떤 감정도 개입시키지 않고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이 긴 서두를 쓰는 이유는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핵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것입니다.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핵심은 놀라운 균형감각입니다. 균형감각이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균형감각은 마음이 뒤틀리지 않아야 생기는 것입니다. 균형감각은 어떤 사물을 바라볼 때 감정에 치우치거나 편협하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런 균형감각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는 무심에서 나옵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I will be wrong!)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균형감각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그것은 질문입니다. 감정이 마음을 지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자신의 감정에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그래야 감정과 자신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생각을 자기 자신과 일치시키면 자기와 다른 생각에 대해서는 거부하거나 심지어 자기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생각과 감정을 분리시키는 가장 탁월한 도구는 자기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질문을 하면 자신의 생각을 객관화시킴으로서 내면의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안철수는 새로운 상황이 닥칠 때 질문을 던집니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때나 중대한 결정을 할 때 '이것이 나에게 얼마나 이익이 되는가?'가 아니라 '이것이 우리사회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가?'를 질문합니다. 안철수의 능력은 실제로 질문의 능력입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은 질문을 통해 자기의 이기적인 감정에 거리를 둘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의 원칙은 이런 원칙적인 질문에서 나옵니다.
'안철수의 생각'을 관통하는 균형감각은 통합의 리더십으로 나타납니다.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에서 그의 통합의 리더십이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 안철수 그의 장점과 능력은 우리시대에 필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요구되는 일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는 사람이고, 한 번 결정 내린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할 줄 아는 사람이며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편견을 갖지 않은 균형감각, 즉 무심(無心)을 지닌 통합의 리더십은 모든 업계를 이끄는 CEO에게도 필요한 점이 아닐까요?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야 말로 성공하는 리더에게, 그리고 저희 현대해운에도 필수요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