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래 이만큼 도박적인 기업이 있었을까요?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등 구글 관계자 40여 명을 지난 5년 간 인터뷰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구글의 미래 전략을 그려냈습니다.

구글 지도, 자율주행 차량,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등 구글은 여러 분야에서 놀랄만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선을 띄워 전 세계로 인터넷을 보급하는 룬 프로젝트, 드론 배달 시스템인 윙 프로젝트 등 구글이 왜 이런 프로젝트를 기획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구글은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사업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그 전략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구글의 힘은 무엇인지,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야하는지 시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구글의 성장 과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맞게 될 미래의 한 단면을 유추해 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롭습니다.

구글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가능성에 겨우 1퍼센트밖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는 말처럼 구글은 '거대한' '급진적인' '불가능한 일을 실현 가능케' 하는 힘이 굉장해보엿습니다. 앞으로 구글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보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