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A (GEOGIA) 출장기 - CNN vs 현대해운
2009년 저희 현대해운 웹사이트를 방문하신 모든 고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축년 소의 해 댁내 평안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오늘은 미국 동남부 교통의 요충지인 애틀랜타 방문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지난해 LA법인을 오픈하여 숨가쁜 하루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지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였습니다.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동남부에 현대해운 고객 여러분의 짐을 안전하고 빠르게 모실 수 있도록 하자는 일념 하나로 주말도 반납한 채 애틀랜타로 향했습니다.
애틀랜타는 델타항공, 코카콜라, CNN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올림픽을 유치한 역동의 도시가운데 하나이며, 이곳엔 10만 여명의 한국 교민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LA나 NEW YORK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송 네트워크가 빈약하였으나 이번 출장을 통해 사바나 항을 통한 이사화물 직수입 경로를 마련하여 중요한 업무적 혁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늘 고객과 함께 숨쉬며 더 많은 고객님들의 이사화물을 운송하기 위하여 우리 현대해운은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출장 여정을 마치고 아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CNN본사로 향했습니다. 미디어 재벌이 가득한 이곳 미국에서 CNN은 이라크 전쟁 시 실시간 보도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굴지의 언론기업입니다. 총알과 포탄, 대량 살상 무기들의 소나기 속에 CNN 기자들은 현장을 누볐고,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눈과 입이 된 CNN은 현대해운과 닮은 꼴이 많습니다. 중요한 거점을 확보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돌진하는 현대해운의 기상을 이곳 애틀랜타에 심었습니다.
기축년 새해, 소와 같이 우직하게 밀어 부치겠습니다. 고객의 감동과 웃음은 바로 우리 현대해운의 버전이며 포기할 수 없는 생명입니다. 오늘은 CNN앞 춤추는 분수대에서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