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Fun Vacation~!
지금 제 사무실 밖으론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현대해운의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쁘고 치열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본사 경영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부단히 뛰고 또 뛰었습니다. 물류,영업, 업무 각 부서의 직원들은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맡은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비수기 없는 운송회사로 도약하면서 우리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지금 창밖에 내리는 듯 합니다. 물류부 직원들이 한 여름 40도가 넘는 컨테이너 안에서 빗물 같은 땀방울을 흘리고, 무수히 밀려드는 작업 오더에 업무직원들은 전 세계로 오퍼레이팅을 하고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모시고자 영업 직원들은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를 합니다.
이런 열정들로 인해 현대해운은 더욱 신나고 강해집니다. 잘하면 신나고, 신나면 더 잘하고.. Fun Fun Fun입니다. 일은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사람은 잘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하는 사람은 쉽게 하는 사람과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쉽게 잘 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 현대해운 직원들입니다. 제가 믿고 있는 Fun Fun 경영의 핵심입니다. 여름 휴가도 미루며 각자의 위치에서 Fun Fun Vacation을 즐기는 현대해운 직원들을 보면서 새로운 다짐을 또 한번 합니다.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성수기를 보내고 잇는 직원들과 푸짐한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사발 나누며 힘찬 현대해운을 위해 건배 합니다.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