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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해운회사 sea land의 설립자 말콤 맥린이 "부두에서 트럭에 실린 짐을 통째로 옮겨 선박에 옮길 수 있다면 좋을 텐데..."라는 화두로 고민하기 전까지 모든 상품과 물자는 통일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다양한 상자와 자루에 실려 세계를 오갔습니다. 그러나 맥린의 발상 이후 정착한 컨테이너 운송 시스템은 인터넷에 비견되는 물류혁명을 가져왔습니다. 규격화된 박스 안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화물을 담아 선박 기차 트럭 등을 통해 신속 정확 안전하게 운송하는 컨테이너 박스는 운송비를 엄청나게 절감해 줬습니다. 컨테이너 출현으로 화물 운송거리는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것이 세계무역의 판도를 바꿔 놓았습니다. 컨테이너가 일반화 되면서 생산자들은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 공장을 만들지 않아도 됐고 대량제품이나 원료를 손상시키지 않고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으므로 공장들은 대도시를 떠나 인건비와 땅값이 싼 시골이나 다른 나라로 옮겨갈 수 있었습니다. 컨테이너 무역이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은 더욱 지대합니다. 이 특별할 것 없는 강철박스 덕분에 소비자는 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사서 쓰게 되었고, 삶은 보다 풍요로워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발전이 '어떻게 하면 보다 나아 질 수 있을까?"하는 필요에 의한 집중에서 시작되듯이 컨테이너의 개발 역시 같은 이유로 가능해졌습니다.



현대해운은 어떻게 하면 해외이사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집중하여 타 회사는 따라 올 수 없는 여러 가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경쟁력은 지사를 설립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밴쿠버 지사에 이어 뉴욕법인과 LA법인 설립까지 이 모든 게 해외이사의 선택과 집중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LA지사 설립의 구체적 실천계획을 일환으로 현지 시장조사와 사무소 설립의 기초 작업을 마쳤으며 직원을 파견하여 물량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 첫 결과물로 국내파견 해외 현지 주재원 50여명의 귀국이사 카고를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은 결국 발전합니다. 하지만 발전은 고민하고 노력한 자들에 의해서만 이뤄집니다. 현대해운은 고객만족을 위한 화두를 가슴 깊이 품고 해외이사의 발전을 이루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