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S 가입이 주는 의미
기업 이미지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 받은 것입니다. 우리 현대해운처럼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지원 또는 규제하는 기관이 바로 무역협회 입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일본국제익스프레스 나승도 대표, 한국무역협회 물류서비스 김재숙 본부장,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
한국무역협회는 2000년부터 RADIS라는 협의회를 조직하여 우수 무역기업을 선별하여 2만 5천여 개의 무역협회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우리 현대해운이 RADIS의 운송협력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RADIS는 수출입운임할인센터(Rate Discount Service)의 약칭으로써 그 설립 목적은 중소하주들의 결집을 통해 실질적인 운임 협상력을 키워 물류비 경감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며 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복합운송주선기업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12개 협력 포워더를 통하여 해상.육상.항공 등 운송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대기업 수준으로 할인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RADIS의 표면적 존재이유에 지나지 않습니다. RADIS는 회원사간의 협조를 통해 수출입화물의 적기운송은 물론,충분한 운송스페이스 확보를 통해서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하여 무역협회회원사 및 일반 화주에게 보다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RADIS 협력 업체의 면모를 살피자면 업종별로 복합운송주선업체(포워더) 12개사와 내륙운송 1개사, 3자물류/국내물류센터 3개사, 해외물류센터 2개사, 관세사 2개사 및 물류컨설팅 2개사 등 총 22개사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분야의 제한된 업체를 회원사로 인정하는 것은 우수한 RADIS 협력업체를 선정해 해상, 항공, 내륙운송, 통관, 창고보관에 3자물류와 물류컨설팅, 해외물류센터까지 보강함으로써 물류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중소무역업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려는 협의회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미 해외이주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 현대해운에게 RADIS 활동은 각종 수출입화물 및 특수화물 분야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회는 앞모습은 사자갈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뒷모습은 대머리라는 서양 격언이 있습니다. 즉, 지나가면 잡을 수 없는 것이 기회인 것입니다. RADIS 가입을 계기로 큰 도약을 위한 또 한걸음을 시작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