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 1이 되려면?
▲현대해운 신규 론칭 브랜드, 해상운송 배송대행 서비스 <요걸루>
ZERO TO ONE(저자 : Peter Thiel)을 읽으며,
여러분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미래 경제와 사회를 확정적으로 낙관적이라 보고 계신가요? 아니면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계신가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경제적 발전과 사회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은 과거 사회에서의 혁신을 이룩한 창업자와 경영자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이러한 현재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분야를 단순히 넓혀가는 글로벌화에만 매달릴 것인가, 새로운 가치와 기술 개발을 통한 혁신을 이룩하고 미래 경제와 사회를 움켜쥘 것이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인 자유시장경제는 비록 기업에게 완전 경쟁을 선사하지만, 이윤을 창출해 줄 수는 없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시장경제에서 독특한 기업 혁신을 통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technology로 시장경제를 독점한다면, 그 기업은 적어도 한 세대 또는 그 이상을 독보적인 존재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현대해운의 비전도 이와 같다고 할 것입니다. 업계에서 1위라는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기업혁신을 통해 그 누구도 현대해운을 흉내 낼 수 없는 기업혁신을 이룩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technology를 통한 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누구도 의심 없이 옳다고 생각 하는 것에 대한 모순은 없는지, 새로운 사업영역은 없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장에서 독점하는 기업은 본인들이 독점기업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인들은 독점기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시장을 독점할 능력이 없는 기업들은 본인들이 시장에서의 위치가 독점기업의 위치라고 떠들기 바쁩니다. 우리에겐 시장을 독점할 다각화된 성장동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현대해운의 미래를 함께할 준비가 되셨나요?